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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전한 출산, 행복한 육아 위해 119가 적극 돕겠습니다

의성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 지속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지역 출생률 감소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을 알렸다.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통해 주소, 나이, 임신 개월 수, 출산 예정일 등을 사전 입력해 놓으면, 119 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환자의 상태를 미리 알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신고 상황을 알려준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영어권 국가와 중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8개국 13개 외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금도 도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출산, 출혈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경북에서 412명의 임산부를 이송헸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에 대한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급차내에는 응급출산에 필요한 분만 세트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통증 등의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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