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대한노인회 용상분회(회장 권영화)는 1월 14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를 방문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17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용상분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용상동 경로당 회원 1,40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권영화 회장은 “안동시,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성세대가 제일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신념을 늘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후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주신 대한노인회 용상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강낙원)는 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2010년에 지역 경찰활동 강화와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현재 회원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안동에는 총 22개의 생활안전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경찰과 협력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낙원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주민 모두가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