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25 상주곶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축제에는 각지의 상주향우회원 200여 명을 비롯한 출향인들 다수도 축제장을 찾아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1월 9일 개회식을 방문한 재부상주향우회(회장 박경석), 재구상주향우회(회장 김철대), 재구개인택시상주향우회(회장 임곤득)를 시작으로 11일 재구미상주향우회(회장 정갑수), 12일 재경상주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모환)가 차례로 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는 한편 곶감을 비롯한 각종 특산품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가장 많은 인원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모환 재경상주향우회 산악회장은 “축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니 고향 상주시의 미래가 밝아 보여 흡족한 기분”이라며, “을사년 새해에도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열렬한 응원과 관심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한 향우회원 여러분의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을사년 새해에도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어디에 계시든 상주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시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