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은 1월 9일 주식회사 백진전기(대표 박태성)에서 2025 희망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하며 각남면사무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원을 위한 백진전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태성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항상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기부라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박태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사용하겠다.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각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풍각면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박두연)는 관내에 있는 경로당 32개소에 멸치 40박스를 기부했다.
박두연 동창회장은 “겨울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이기도 하여 영양가 있는 식품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동창회원 30명이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은 풍각면이 더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최선을 다해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매일 이용하신다는 송서1리 주민은 “노인들이 모여 경로당에서 음식을 해 먹는 일이 많은데 다시 멸치는 모든 음식에 두루두루 쓰일 뿐 아니라, 뼈가 약한 노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재료가 아니겠냐!”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 덕분에 어르신들의 마음이 훈훈해지신 것 같아 흐뭇하다. 올 한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