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경희)는 1월 6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7일에는 남부동 소재 신나리아파트(통장 이정현) 주민들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정경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잘 전달되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나리아파트 주민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이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남부동주민자치위원회와 신나리아파트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