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북녹색환경연합(회장 이재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3일 라면 30박스(시가 10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경북녹색환경연합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연보호 정화활동과 환경지킴이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 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꿔 삶의 질을 높이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더불어 정신문화까지 물려주고자 설립된 법인이다.
(사)경북녹색환경연합 이재원 회장은 “자연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우리 법인이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까지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해를 맞아 마음을 나눠주신 (사)경북녹색환경연합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전달받은 라면은 안동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초를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권우성)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안동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도로공무관)로 구성돼 있으며 수해 발생 시 긴급 복구, 겨울철 제설작업, 야간 로드킬 처리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권우성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을 나누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로 제설작업 등으로 바쁠 시기에 잊지 않고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기탁 성금은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안동시 와룡면 권영 이장협의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50포(143만 원 상당)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와룡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전달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선정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영 이장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권영 이장협의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