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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경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

문경전통차사발축제 화려한 개막식!

문경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교일, 정종섭 국회의원, 타헤리안 이란대사 등 각국 대사7명과 3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전단 100여명과 관광객 3만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9일간의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올해로 19회째 축제로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이야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한 문경전통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근대 차 문화의 발상지인 문경의 명성이 전국에서 피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문경 정통 찻사발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시민화화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정통의 문화상품 브랜드로서 문경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알리며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서 만족도를 높여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일대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대표축제 선정 이후 처음 축제인 만큼 축제추진위원회와 도예인 등은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찻자리의 품격과 차림새 등을 겨루는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 이어 ‘선조 사기장 추모헌다례’, ‘문경 찻사발의 꿈’이라는 축제 주제 영상 상영, 주제관 테이프컷팅, 성공 기원 장작 소성, 대형 찻사발에 꿈 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제미술협회 홍보대사인 이집트 람세스 36세 자나와리드와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 중국 도예예술가 5명도 참석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했다.


영남대 박정희정책 새마을대학원 유학생과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 중화민국 두륙JC 회원 등 외국인 1천400여명이 이날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아 한국의 멋과 문경의 전통문화를 즐겼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정말 열심히 축제 준비를 했다”며 “모든 사람들의 꿈을 담아 세계 전통문화축제의 넘버 1 글로벌축제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인 만큼 차와 도자기를 사랑하는 분은 물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문경 찻사발에 흠뻑 젖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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