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는 지난 12월 27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8년에 설립되어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연희 회장은 “추운 계절 주위에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여성단체협의회 전회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나눔실천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천수(대표 주재현)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에 난방비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천수는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복지관 행사, 재가 장애인 반찬 전달 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주재현 동천수 대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명 관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동천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해 총 1백만 원 규모의 ‘꿈나래장학금’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새싹 모금함’을 제작하고, 지역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금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학생에게 총 2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부 1명, 고등부 1명으로 각자의 학업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총 1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황O군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명 관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학업과 재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주연)은 12월 31일 ‘복지쌀통 사업’을 통해 사벌국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담긴 쌀을 전달했다.
‘행복을 지원하는 쌀통’이란 뜻을 가진 ‘복지쌀통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의 쌀을 기부받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벌국면 자체복지사업이다.
지난해 8월 첫 시행되어 현재까지 약 500kg의 쌀들로 쌀통이 가득 채워졌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사벌국면 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이 담긴 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무 대가 없이 기부하여, 지역사회 내 연대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쌀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웃들의 어려움을 품을 수 있는 의지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리면 ㈜동우전력(대표 정장우)은 청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청리면 행복금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우전력은 청리면 마공리에 소재한 전기설비 전문업체로 이번 기탁금뿐만 아니라 10년 동안 변함없는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청리면 원장리 소재 독거노인의 노후된 담장을 보수하여(600만원 상당) 독거노인의 걱정을 덜어줌은 물론, 도로를 지나는 행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정장우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매년 소외된 주변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정장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북면 만통중기건설(대표 황남연)은 화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남연 대표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평소에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장마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해복구에 앞장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어어져왔다.
황남연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황남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께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