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회장 박영규)는 12월 19일 청도군 중심지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하여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의 유대 강화와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사무실은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재난구호 물품 보관 공간과 회의실, 상담 공간 등이 새롭게 마련돼 지역 내 다양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박영규 회장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청도군지회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 말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오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는 이번 개소식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였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며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복지사협회는 19일 온누리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청도군의 사회복지사 관계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총회는 2024년도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보고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총회는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기호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는 청도군 사회복지사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며 청도군 복지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와 2025년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며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사회복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