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활용해 지역 내 독거노인, 생계지원대상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땔감은 장작용으로 알맞게 잘라 1가구당 3㎥(1대/1톤트럭)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사전에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구별 우선순위를 정해 총 38가구를 선정했으며, 각 읍면동에서 수령해 대면으로 전달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며, “이번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