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에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이웃돕기성금 4백만 3천610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미옥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보현어린이집 원장), 남송자 국공립법인어린이집회장(순흥어린이집 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사, 원아, 학부모들이 나눔의 저금통에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같은날 영주시볼링협회(회장 도광일)가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희망 2025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주시볼링협회는 2024년 사업계획을 세우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신년 초 임원진 윷놀이 대회와 ‘2024 불우이웃돕기 볼링대회’를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 영주시간호사회(회장 김경덕)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영주시 민속오일장 오오상인회(회장 윤중한)가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희망2025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오상인회는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0년에 설립되었다. 윤중한 회장은 “영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