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인기)는 11월 26일 8회차 수업을 마지막으로 관내 65세 이상 80세 이하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구구팔팔 실버학당’을 종강했다.
‘구구팔팔 실버학당’ 사업은 계림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특화사업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실버인지놀이, 각종 만들기 체험, 치매 예방 교육 등 총 8회기를 실시했으며,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기동성 부족으로 치매 예방 관련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서 소외되었던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예방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에 크게 일조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처음 기획한 ‘구구팔팔 실버학당’이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리게 되어 기쁘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닌 시작으로 생각하고 ‘구구팔팔 실버학당’이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