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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한우,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우뚝’

- 내남 김근술 농가,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 수상
-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및 품질 개선용 비타민제 등 지원이 한몫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한우가 국내 명품 한우로 인정받았다.

 

경주 내남면 김근술 농가는 26일 경기도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암송아지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969년 제1회 전국챔피언 대회를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가리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3부 등 총 6개 부문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49마리의 암소가 후보에 올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마리의 한우를 수상축으로 선발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품질 개선용 비타민제 및 IOT 기자재를 농가에 지원해 왔으며,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해 홍보비용을 뒷받침해 왔다.

 

또 기존 가공시설을 증축‧신설해 고품질 TMR 사료를 축산농가에 보급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김근술 농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참여농가 증대를 위한 기자재 및 고급육 생산 지원 등으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경주한우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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