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회장 이재규)는 11월 20일 중구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 추어탕 4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받은 추어탕은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는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추어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 이재규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추어탕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추운 날씨에 지역복지를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청년회에게 감사드린다.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추어탕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11월 2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학가산봉사회(회장 최용구)가 송하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손국수 100팩을 전달했다.
최용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 추운날씨에 어르신들이 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대한적십자사 학가산봉사회의 봉사활동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송하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학가산봉사회는 관내 환경정화 활동, 후원 물품 전달, 홀몸 어르신 나눔 행사 등 매년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 중이다.
안동시 용상동에 소재한 황금코다리 경북안동점(대표 권근배)은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인 식사초대권 60매(180만 원 상당)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에 기탁했다.
황금코다리 경북안동점 대표는 지난 6월 용상동 저소득 조손가구 아동을 위해 연 240만 원 후원 약정을 맺었던 ‘그린우드 92’ 골프동호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권근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기분 좋은 식사를 대접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높은 물가에 외식이 어려운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식사초대권을 지원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식사초대권은 오는 12월부터 1년 동안 월 10인분씩(2인 식사권, 5매) 결식우려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