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등산학교는 2024년도 ‘산악구조대 현장 실습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산악구조대 현장 실습교육’은 민·관에서 활동하는 산악구조대들이 등산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산악구조 기술교육을 통해 인명 구조 활동의 전문성을 키우는 과정이다. 전국 민간산악구조대, 119소방대원, 국립공원공단 특수산악구조대 등 42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매듭법 ▲도르래시스템 ▲셀프레스큐 ▲수색구조 ▲하이라인구조 ▲경사지구조 ▲응급처치 등이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교육내용, 강사, 교육환경, 수업만족도 등)를 실시한 결과 평균 93.4점이라는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서경덕 이사장은 “산악구조교육을 통해 구조대원의 사고대처능력을 키워 국민의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