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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소년 위한 사랑과 낭만이 담긴 활극

국립극단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안동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유치하여 지역에 폭넓은 장르의 문화예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극단과 함께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극단 연극‘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2일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연극 작품으로,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각색해 청소년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여인 록산느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연극으로, 지금까지도 누구에게나 가장 강력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4명의 개성이 담긴 시선으로 풀어내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원작의 시적인 대사를 현대에 맞게 빠르고 경쾌하게 각색하고 주제인 사랑에 대해 자연스럽게 녹여낸 명품 낭만활극이다.

 

이번 공연은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고3 수능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돼 21일 공연에는 인근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의 단체 관람이 있으며, 22일 저녁 공연에도 본인이 수능생임을 입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수능생은 증빙자료 지참 하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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