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이하 치유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숙박형 “산림치유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캠프는 총 10회차에 걸쳐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및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많은 고객 민원 처리와 위험한 고속도로에서 사고처리 등으로 누적된 피로와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신체 피로회복을 돕고 활력을 증진 시키는 ‘치유장비체험’ ▲가족이 함께 숲속 피톤치드를 마시며 심신을 이완하는 ‘숲 명상’ 등 심신 회복과 삶의 재충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가족들 모두 모여 여행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숲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받으며 힐링도 하고, 평소에는 하지못했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여행이었다.”는 참가 후기를 전했다.
권영록 치유원장은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 가득한 치유원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가족 화합 및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