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요양병원(이사장 남충희)은 2013년부터 11년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백미 5포씩, 연간 600kg(150만 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남충희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쌀 한 포가 누군가에게는 금액을 초월한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2013년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쌀은 따뜻한 정성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요양병원은 2005년 중방동에 개원해 숙련된 재활치료와 양·한방 협진 진료 체계로 환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 있으며, 대구·경산 인근 지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