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8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기, 공공위원장 배해석) 위원 30여명은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기탁받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성산 고분군 전시관에서 심고 가꾼 고구마 2,500㎡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확하여 오는 11월 사랑나눔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11월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1년 동안 직접 가꾼 농산물과 지역에서 후원받은 물품들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길동무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정성들여 키운 고구마를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겠다. 곧 다가오는 사랑나눔장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