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태자)는 10월 28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진량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젓갈, 어묵, 다시마 등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태자 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및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이번 부녀회의 바자회와 성금 마련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진량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무료급식 봉사, 김장 나누기 행사, 효잔치 및 체육대회 지원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