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완, 이상철)는 9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따뜻한 곰국과 식혜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의 매칭금 사업으로,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지친 이웃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가위 명절 인사를 전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임종완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곰국과 식혜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챙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남부동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