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8월 28일 ‘24년 UFS 훈련의 일환으로 기지방호 임무 요원들의 행동절차 숙달 및 전투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야간 기지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기지에 적이 침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기지방호작전과는 경계작전형태를 발령하고, 외곽·지역 방어대와 장갑차 등 기지방호 임무 요원 및 장비를 기지 전체에 배치했다.
임무 요원들은 개인별 행동절차를 통해 경계·감시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요원들에 의해 식별된 적을 기동전력이 출동하여 제압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은 기지방호 임무 요원들의 개인별 행동절차 숙달 및 전투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공포탄을 활용한 총성 적응훈련도 병행하여 실전성을 강화했다.
훈련을 계획한 기지방호작전과장 신가연 소령(진)(학사 133기)은 “야간 기지방호 훈련은 빈틈없는 작전 수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항공작전 수행을 위해 굳건한 기지경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