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복지기획과는“복지 사각지대 제로 시티! 김천 民·官 협력 S.A.F.E 복지 체계” 구축의 일환인 지역사회보장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에 앞서 8월 26일 김천장애인회관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주일간 시행되며, 총 1,000가구를 대면 방문 조사를 하여 지역 사회 전반의 복지 문제 및 복지 욕구, 지역사회복지 인식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조사원 48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조사의 실시 배경, 조사표 작성 요령, 활동 시 유의 사항, 대상자의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하고, 대면 방문 시 민원 응대 방법, 실습,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조사원의 지역사회보장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조사 결과는 ‘김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하여 김천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계획 및 구상하고 지역사회에서 민·관이 함께하여 취약계층을 지키는 복지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지역사회보장조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조사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에서는 위기가구를 지원(Support)하고, 시민들과 참여(Attention)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Find)하는 환경(Environment)을 만들기 위한 “김천 民·官 S.A.F.E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