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원호)는 8월 13일 말복을 앞두고 고령의 어르신들의 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기원하며 보양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옥산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생닭, 한방약재, 닭백숙 재료와 수박,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재료를 준비하여 갓 담근 김치를 17개 마을의 2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옥임)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6월에 지역복지 도모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원호 민간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무더운 여름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백숙용 닭과 한방재료를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균 면장은“지역의 온기 나눔 실천에 함께 해준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옥산면을 만들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