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주시

경주시.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 성료

2차 대회 210개 팀이 13일부터 19일까지 총 630경기 펼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1차 대회가 400개 팀(52조)의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1‧2차 대회 구분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일정을 나눈 것이며, 대회는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난 조별 ‘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대회 때는 U-12 200개 팀, U-11 200개 팀이 총 1188경기를 치렀다.

 

지난 11일에는 스마트에어돔에서 참가 선수(U-12)의 사기 앙양을 위해 각 조별 4개 부문에서 우수 선수 1명씩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총 52개 조에서 진흥왕상(가장 빠르고 용맹하게 주도하는 선수), 문무대왕상(가장 용감한 골키퍼), 선덕여왕상(가장 인상 깊은 여자 선수), 무열왕상(가장 내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 등 총 200명에게 수여됐다.

 

2차 대회는 지난 12일 하루 휴식을 갖고 210개 팀이 13일부터 19일까지 총 630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경주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진행되며, 스마트에어돔은 훈련 구장으로 활용된다.

 

2차 대회 또한 무더위 속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과 저녁 시간에만 경기를 뛰게 일정을 조율하고, 쿨링 시스템을 가동해 충분한 수분과 휴식이 제공되도록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일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1차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은 시민들과 경주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열정 덕분”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2차 대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