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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 토함산자연휴양림 이색 간부회의

- 생생한 현장 찾아 시정 현안 공감과 이해로 미래 발전방향 모색 -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21일 토함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눈길을 끄는 현장 회의를 열었다.


최양식 경주시장과 실국소장, 과장 등 1백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협업의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다소 경직된 회의장을 벗어나 진행된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시정 현안이 있는 현장을 찾아 해당 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간부공무원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부서 협업을 통한 현장행정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와 토함산자연휴양림 현황보고를 받은 최양식 시장은 숲속의 집, 화랑관 등 숙박시설과 조류사, 표고버섯체험장, 숲길 등산로 등 휴양체험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어, 지난달 2일 현장순찰에서 논의된 휴양림 시설물 이정표와 간판, 매표소 안내 등 정비 완료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자연친화적 산림휴양관 리모델링, 숲속의 집 신축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최 시장은 “실무 직원뿐만 아니라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생생한 현장 중심 행정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서는 읍면동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들이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갖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업과 시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토함산의 동쪽 기슭 산림에 숲속의집, 휴양관, 야영장, 체육시설을 비롯해 숲길 등산로, 삼림욕장 등을 갖춰, 힐링과 심신치유의 명소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과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이 자리하고,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개관한 세미나실인 국학관은 연면적 898.56㎡,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2백명까지 수용가능하다.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토함산자연휴양림, 문화행사와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나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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