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말식, 김미영)는 7월 16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의 원활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보행보조기 25대를 전달했다.
‘거동불편 어르신 행복 발걸음 실버카 지원’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액으로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ㄹ,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사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행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허리를 다치고 무릎이 아파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보행기 덕분에 한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말식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보행보조기가 없어 낙상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동에 제약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드리는 가슴 따뜻한 진량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항상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어르신들이 주변 이웃과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