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인생은 구십부터 시작입니다!”
노래자랑 대회에서 이삼십 대 젊은 출전자들을 누르고 인기상을 받아 아이스크림을 쏜 구순 할머니가 화제다.
칠곡군 김인재(90·사진 가운데) 할머니는‘제7회 왜관읍민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
김인재 할머니는 이순자(81·오른쪽)·최유금(77) 할머니와 한 팀을 이뤄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인기상으로 받은 상금 10만 원은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