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월항면(면장 배재영)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인촌1리 마을회관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은 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이동 세탁 차량이 마을회관 앞으로 찾아가 어르신들이 혼자 하기 힘든 무거운 이불 빨래들을 대신 세탁 및 건조하여 돌려드리는 봉사활동으로 매년 마을 주민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받은 마을의 한 어르신은 “큰 이불빨래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빨래를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전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 부녀회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마을 주민분들이 이런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