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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복숭아 탄저병 청정지역 사수에 나선다!

청도군, 2024년 청도복숭아 탄저병 방제 위한 읍·면 순회 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13일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풍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가 대상 읍·면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

 

14일(매전면), 15일(각북면), 19일(청도읍), 20일(이서면), 21일(화양읍), 25일(운문·금천면), 27일(각남면)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복숭아 농가를 가까이서 만나 교육을 실시해 탄저병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한 개화기 저온 피해와 기록적인 장기간의 강우로 인한 탄저병 발생으로 생산량이 급감하여 농가소득이 줄어들자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많은 고심을 해왔다.

 

이에 저온 피해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FTA사업 추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 및 병해충방제 지원사업 예산 확대 편성 등 금년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더불어 농가 대상으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핀셋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및 병해충의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한편, 올해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과수 개화가 평년보다 빨라 개화기 저온 피해가 더욱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피해 예방의 교육이 절실해졌다. 더불어 저온 피해 발생을 대비해 복숭아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 이상기후로 저온 피해 및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청도군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 확대 실시 및 농가 교육 등을 통해 농가 스스로도 예방하는 힘을 높이겠다.”면서,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4차산업에 맞는 농업대전환을 발빠르게 추진하여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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