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봄방학 승마특강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봄방학의 특성상 짧은 기간을 활용해 말이라는 동물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승마와 말관련이론 등으로 구성된 저비용 고효율의 승마특강을 구성했다.
이번 봄방학 유소년 승마특강은 총4기로 나눠 진행하며 1기․2기는 2. 14(화) ~ 2. 17(금), 3기․4기는 2. 21(화) ~ 2. 24(금)로 주 4회 수업・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진행된다. 승마강습, 이론수업, 마방구경 등 다양한 승마체험 기회로 승마에 대한 친근감을 제공하고, 특히, 2017년 3월출산 예정인 임신마를 구경할 수도 있다.
이번 봄방학 유소년 승마특강에 참여하는 40명 중에는 상주지역에 친척을 둔 부산지역 참가자도 있어 승마특강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이번 봄방학특강을 시작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여름・겨울방학 승마특강을 개최하고, 상주시 관내학생을 비롯해 인근 김천․안동․문경시는 물론 전국 단위 모집 방학특강 및 기승체험을 개최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2017년도에 어린이룰 위한 포니랜드조성사업, 안전 및 편의시설 개・보수사업, H2 가족나들이 프로젝트 사업 등 승마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탈거리, 쉴거리, 놀거리 등 다양한 욕구충족이 가능하도록 기반조성 계획에 있다.
최종운 축산진흥과장은 "2017년도에 진행되는 사업을 통해 상주국제승마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친근한 승마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