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는 2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로 "2018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발굴한 2018년 국비보조사업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1천억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2월부터 경상북도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나갈 계획이다.
상주시의 주요 전략사업은 총 69건으로 1천 5백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
환경부 14건 329억원, 문화체육관광부 8건 28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7건 147억원이고, 국가직접 반영사업은 상주~도청 신도시 도로확포장 등 5건에 53억원, 국비지원사업으로는 바이오양잠 및 명주산업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사업,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청소년해양문화체험관 건립사업 등 45건에 730억원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미래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예산확보가 쉽지는 않겠지만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행정적 절차도 차질없이 이행해 목표한 국비 전액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시장도 직접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