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기봉)는 11월 29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지원했다.
이번 밑반찬을 지원받은 취약계층은 남원동 맞춤형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이다.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함께 국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은 청국장, 장조림 등 8가지의 국과 반찬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추워지고 혼자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식사를 해결하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들을 받아 당분간 끼니 걱정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취약계층이 가장 외롭고 힘든 겨울철이 다가온 만큼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남원동에서도 복지대상자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