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영숲어린이집(허인숙 원장)이 11월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허인숙 원장은 “환경사랑 알뜰 바자회 행사 수익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원생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2010년부터 경산시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시고 이번 알뜰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육영숲어린이집은 장학회에 정기 기탁은 물론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10월에 진행한 환경사랑 알뜰 바자회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환경 보존 행사로 원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들이 참여해 지역 사회에 대한 환원과 환경보호 운동을 함께 실천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