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11월 1일 오후 4시 30분 본원 6층 대강당에서 개원 1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동의료원은 일제강점기 시절인 1912년 안동자혜의원으로 설립된 후 1957년 경상북도립 안동병원을 거쳐 1983년 지방공사경상북도안동의료원으로 개원하여 111년 동안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곁을 지켜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복위 위원장,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 권광택 의원, 김대진 의원,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개원기념 동영상 상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대학병원과 협력강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수 의료인력 확충 및 교육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진료 중심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내부 구성원들의 이해관계를 존중하며 조화와 연대를 통해 안동의료원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