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성현)는 오는 30일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전문가 초청토론회와 지역 언론인 자유 토론회를 통해 대구시와 의성군이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전문가 초청토론회에는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이슈와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다.
또, 황대유 티웨이항공 전 대외협력그룹장이 신공항 갈등 원인을 진단하고, 심준섭 갈등학회 대표는 해결 방안 모색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 자유토론회에서는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갈등, 언론인의 시선으로 - 신공항은 상생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기조 발제자로 나선다.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회원인 뉴시스 정창오 국장과 뉴스민 천용길 대표, 경북일보 배준수 부장이 신공항 갈등 원인과 사업추진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성현 회장은 "신공항 갈등의 원인 진단과 대구시와 의성군의 입장 차이를 비교해 보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특히, 이전사업 부가가치에 대한 대구시 독점에 대한 문제 제기와 분석으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신공항 사업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