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10월 1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소재 대운산의 철쭉군락지를 확대 조성하는 민·관 협력형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해당 활동은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대운산 정상부에서부터 하단부에 이르기까지 철쭉군락지를 확대 연결하기 위한 수목식재 활동으로서 더 많은 국민들이 대운산을 찾아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수자원공사(주), 국립청도숲체원·국립대운산치유의숲, 온양읍마을계획단, 대운산철쭉제추진위원회 등 공공·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일대에서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주)새울원자력의 지역협력기금으로 마련한 철쭉 등 수목 1,600본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함께 수목식재를 진행하며,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한 대운산의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이곳을 찾아오는 국민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원동력을 얻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을 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