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한국도로공사, 중고차 판매사 ‘하이패스 고객정보 연계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 체결

중고차 구매 시 개인정보제공 동의한 고객은 별도 정보변경 없이 하이패스 이용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월 17일 김천 혁신도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현대·기아 자동차 및 KB캐피탈과 중고차 구매고객을 위한 ‘하이패스 고객정보 현행화 연계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고차 거래로 인한 소유주 변경 시 하이패스 고객정보 불일치로 발생했던 통행료 미납 등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기아 자동차와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구입 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은 별도의 고객정보 변경 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협약기관 간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해 연간 70만명의 중고차 구입고객은 공사의 긴급대피콜*, 통행료 미납 납부방법 안내 및 하이패스 단말기 오류 정보를 알리는 알림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 긴급대피콜은 2차 사고의 위험이 있는 차량을 CCTV로 확인 후,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연락처로 긴급 연락하여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10월 27일부터, 기아자동차와 KB차차차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12월부터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고차 거래 시 고객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하이패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