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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문화유산 4대 서원 건물 국내 최초 메타버스용 빅데이터로 구축 완료!

유네스코 문화유산 4대 서원(도산, 병산, 소수, 옥산) 건물 부재 메타버스 구축 전단계 원천데이터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소재 4대 서원(도산, 병산, 소수, 옥산)의 건물 및 부재가 메타버스 구축 전단계의 인공지능(AI) 학습용 이미지(2D) 및 3D 빅데이터로 공개됐다.

 

9월 15일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경북문화재단(대표 구윤철) 컨소시엄이 수행한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이 완성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Hub’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대 서원(국내 전체 9개)의 한옥 건물과 부재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한 것으로 문화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원천데이터가 구축된 것이다.

 

한옥 건물은 서원형, 관청형, 민가형, 사찰형, 정자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서원형은 교육기관용으로서 대부분의 건물들이 ▸간결․검소 ▸사람과 자연의 융화 등을 특징으로 한다. 건물 부재 선정시 이같은 특징을 반영해 서원형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4개 서원이 보유한 75개 건물의 ▲지붕 ▲현판 ▲문 등 54개 부재(클래스)를 선정하여 데이터화했다.

 

데이터의 구축량은 2D 데이터 26만 3천 323건, 3D 데이터 5천 25건이며, ‘AI-Hub’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수집된 원천데이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 건물을 비롯하여, 전란이나 조선 말기 서원 철폐령 등에도 피해를 입지 않고 최대 470여년 이상 보존된 건물들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데이터베이스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한옥 건물 부재에 대하여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향후 한옥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와 함께 향후 한옥의 용도(관청형, 민가형, 사찰형, 정자형 등)에 따른 다양한 건물 부재에 대한 지역별․시대별 분류와 데이터베이스화 등이 새로운 사업방향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과제는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나라지식정보, (사)위드더월드, ㈜푸딩, ㈜PCN, ㈜테스트웍스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상북도와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은 수요기관으로서 관련된 자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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