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8월 30일 오후 3시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회 임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소비감소가 예상되는 수산물의 소비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이 느끼는 고충과 우려,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소진공 포항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대경중기청은 오늘 죽도시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현장방문, 업종 간담회 등을 병행하면서 수산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