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영천시

기업의 외상거래 위험성, 영천시가 낮춘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본격 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매출채권보험제도는 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상업어음 및 외상매출금)의 부도 위험을 보험으로 인수하는 것이다.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거래처에 외상으로 납품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에 보험금을 지급받아 연쇄도산의 위험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가입 기업의 보험료 납입금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경상북도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왔는데, 이번에 영천시가 추가로 20%를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에서 추가로 20%를 더 지원받게 되면 결과적으로 해당 기업은 10%의 보험료만 납입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날로 증가하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관내 소재 중소기업들이 납품 대금에 대한 회수 걱정 없이 공격적인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위와 같은 든든한 혜택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은 신용보증기금 대구신용보험센터(☎053-430-8981)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