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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시, LH 기관공급주택 청년입주자 입주 시작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청년 창업가, 이전 기업인 등 입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6월부터 금호읍 교대리에 위치한 LH 소유의 기관공급주택에 청년 입주자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LH 기관공급주택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LH의 매입임대주택을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맞춤형 공급대상자 선정 등 차별화된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한 주택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LH와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주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축 다가구주택 12호를 확보해 청년 창업 및 이전 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사업가 등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입주대상은 세대주가 만 19~45세의 청년이면서 △지난 5월 청년 창업 및 이전기업 지원사업의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된 15팀 △영천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에 선정되어 금호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전액을 시가 지원하고 월 임대료, 관리비 등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이번 LH 주거지원은 오는 6월 말까지 청년 창업가와 이전 기업인 15팀을 대상으로 입주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입주일 순으로 입주를 시작해 7월 말까지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LH와의 기관공급 협약으로 제공되는 주택이 금호읍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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