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6월 10일 대구 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유기견들을 위해 사료 150kg을 기부하고, 보호소 환경 개선을 위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연합회원들은 무더위 속에 진행된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남주연 연합회장(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유기견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들이 존경스러우며, 우리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