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5월 22일부터 인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그림책 제작, 그림책쿵짝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숙현(동화작가), 강민송(그림책 작가), 하정민(그림책산책 대표) 등 해당 분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김동성 작가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총 18회차로, 6월 7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인동도 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그림책의 기획부터 스토리북 구상, 더미북 제작, 원화스케치 작업 등 기초부터 제작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강생들이 전 과정에 참여한다.
18주간의 긴 여정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수강생들의 작품을 책으로 제작하고, 12월에는 그림책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자신의 삶과 경험을 그림과 글로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과정에서 나를 돌아보는 소중할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