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5월 2일 화동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행복반찬나눔’ 행사는 상주시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3개면(화동, 모동, 모서) 60가구를 선정하여, 농번기 결식 및 영양부족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반찬 3종과 과일을 포장한 꾸러미를 가가호호 배달하며 안부를 물어보며 진행됐다.
반찬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농가는 “바쁜 농사일에 한 끼 챙기기도 힘든데 정말 든든한 반찬”이라며 “ ”번기 일손돕기가 농사일만이 아닌 반찬나눔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김시진 농촌개발과장은 “상주시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반찬배달 서비스 외에도 취약계층 이불빨래 서비스 및 배후마을 문화프로그램 전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영역을 넓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