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5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읍면장, 소관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군수 주재로 개최됐으며, 편입에 따른 주요 준비사항 △사무 인계인수△공부△안내표지판△재정분야△자치법규△공인△전산시스템△국・공유재산 및 소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편입 시행일(7.1.)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협의완료 된 사항으로는 △7.1부터 시민안전보험 군위군민 추가 △7.1부터 대구-군위간 급행버스 노선 신설 △7.1부터 대구시와 택시 통합운영 △24.1.1부터 상수도업무 대구상수도사업본부로 이관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대구 편입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하여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행정공백 및 군위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눈 쌓인 길에 첫 발자국을 내딛는 것처럼 그게 추후 기준이 된다. 적극적으로 군민들 입장에서 고민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