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지난 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2023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자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추가 선정된 이번 조성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혁신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미래모빌리티 분야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혁신UP’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자문, 제품개선 및 제작, R&D 등을 지원하고, ‘투자역량 UP’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투자유치설명회, IR컨설팅 지원과 ‘글로벌 챌린지 UP’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기술도약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외인증 및 해외 특허출원 기반의 제품화 지원을 추진하고, 의료기기 분야 지원사업으로는 기술자문, 인증 및 시험분석, 전임상평가, 사용적합성평가,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며, 올해 총 1억 4천만 원 규모의 기업지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서 미래모빌리티산업분야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의료산업분야는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삼룡 청장은 “이번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서 경제자유구역 내 미래모빌리티와 의료 산업이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입주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