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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미나리 소비촉진 행사 진행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미삼 직거래 장터’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미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미나리 홍수출하로 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봄맞이 미나리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미삼 직거래 장터’는 이번 행사 중 가장 특별한 행사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두류정수장에서 열리며, 미나리와 삼겹살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꿀 조합인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미삼 체험장도 운영하여 시민에게 봄철 신선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과일 등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3월 13일부터 24일까지는 시청, 구·군청,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을 대상으로는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 쇼핑몰 청보마을에서 미나리와 한돈으로 구성된 미삼을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삼은 공산․화원농협과 대구경북양돈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미나리(800g)에 1만 원, 삼겹살(600g)은 11,5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인터넷 주문 시에는 포장비와 택배비가 무료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나리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마음껏 즐기시고 미삼과 함께 봄의 기운을 듬뿍 받고 건강해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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