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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2023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 주민의 건강과 행복 기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2월 5일 오후 3시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2023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북구 문화원(원장 이연희)이 주최하고,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말부터 옥산로 빛거리 조성에 사용된 빛조형물을 둔치로 옮겨 ‘달빛이 흐르는 금호강’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하며, 보름달 모형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친환경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축제 시 각종 세시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의 근절을 위해 북구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과 연계하여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는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는 달집태우기라는 일회성 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승가치가 높은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행복을 향한 염원을 주민이 함께 나누는 축제로 계승 발전시키는 중”이라며, 특히 금호강변을 무대로 하기에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펼쳐갈 대구의 대표 문화상품으로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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