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1월 18일 설 명절 귀성객 건널목사고 예방을 위해 본부관내 주요 철도건널목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전기·시설분야에서는 흥덕 4건널목 등 30개소에 대해 차단기·경보기와 지장물 검지장치 등 안전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및 건널목 안내표지, 보판의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철도건널목 등 공중사상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일제정비, 지자체 방문 개선요구, 지역주민 방문 안내, 현수막 부착, 대구경북권역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홍보멘트 송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철도건널목의 사고는 ▲일단정지 무시 ▲무단횡단 ▲운전부주의 등 대부분 보행자나 운전자의 부주의로 일어나며, 사고가 발생하면 중대사고로 이어지고 치명률도 높다.
설 명절 고향 방문 시 철도건널목을 건널 때에는 ▲진입 전 일단 정지 ▲기차가 오는지 살피고 건너기 ▲차단기·경보기 작동 시 통행금지 ▲꼬리물기 금지, 예측출발 금지 ▲건널목 안에 갇힌 경우 돌파해서 건너기 ▲자동차가 멈춘 사람 먼저 대피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정비점검과 지속적인 대국민홍보를 강화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은 물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